시뮬레이션 기반 디지털 트윈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가 지난 23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사업의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행정유공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하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근무혁신 우수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기업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근무혁신을 유도하는 제도다. 이에이트는 가장 높은 등급인 SS를 획득하여 기업이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개선하고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이트는 17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이례로 ▲ 근무혁신 10대제안캠페인 ▲ 유연근무제 도입 ▲ 자유로운 연차 사용 ▲ 정시퇴근 시스템 등을 도입하여 업무 능률 및 효율성 제고와 동시에 높은 임직원 만족도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이에이트는 활발한 채용으로 임직원 수가 3년 사이 약 75% 증가한 점도 주목받았다. 김진현 이에이트대표는 "올해 초 이에이트의 임직원들에게 우리의 핵심가치인 '존중, 공유, 소통'을 기반으로 업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제도나 프로세스 등 구조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코로나 재확산 우려에 재택근무 필요…일상근무 형태로 정착하도록” “재택근무, 근무방식 혁신 통한 경쟁력 확보 및 일·생활 균형에도 필요” 정부가 기업의 재택근무 도입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프로그램·장비 등 구입시 인프라 구축비용으로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새로운 일상의 모습으로 재택근무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근무방식 혁신을 통한 경쟁력 확보와 일·생활의 균형 문화를 위해서도 재택근무는 필요하다”면서 “재택근무에 따라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주의 인사·노무 관리비용도 1인당 360만원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기업의 재택근무 활성화 방안을 보고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있어 재택근무 활성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재택근무 도입과 확산을 위해 12주간 사업장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한다. 컨설팅은 재택근무가 일상적 근로형태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합 직무 진단, 인사노무관리 체계 구축, IT 인프